충남 제천 신축 참 좋은 글램핑 찐 방문기

오랜만에 절친 아내를 통해 우리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일요일, 월요일 1박 글램핑을 가자고 한다.  새로 지은 곳이라 깨끗하고 좋은 곳이라고 이름을 보내왔다.

제천 참 좋은 글램핑.

옥전에 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다시 보니 우리 가족의 단골 캠핑장인 옥전 캠핑장에서  200미터 바로 옆에 새로 지은 글램핑장이다.




캠핑은 3년을 지나 4년 차로 접어들고 있지만 글램핑은 처음이다.

설렌다. 어떤 모습일까?

 

충남 제천 참 좋은 글램핑 방문기

참 좋은 글램핑을 가는 날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참좋은글램핑-출입구
참좋은글램핑-출입구

참 좋은 글램핑을 들어서자마자 느낀 것은 역시 새로 지은 글램핑장답게 정돈이 잘 되어 있다.

캠핑장을 운영하다가 글램핑으로 바꾼 다른 글램핑장과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랄까?

 

참 좋은 글램핑 지도

가온, 다온, 라온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나온은 왜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유야 있겠지.

라온은 글램핑 3층 건물에 1층은 주차장이다.

 

내가 자리 잡은 곳은 다온 3, 친구는 다온 4에 묵었다.

출입구만 보면 가장 가깝다.

참좋은-글램핑-지도
참좋은-글램핑-지도

 

참 좋은 글램핑 좋은 자리

이런 곳을 갈 때 가 보지 않고는 어느 자리가 좋은 자리인지 모른다.

그래서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을 위해 투 머치 토커의 취향대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가족이 가기 좋은 자리

가온

가온은 2인 또는 아이까지 3인까지 갈수 있는 사이즈이지만 좀 좁다.

가온에서 한 가족이 보내기 좋은 자리는 7번부터 12번이다.

7번은 왜?라고 할 수 있지만 7번은 출입구가 혼자 산을 보고 있기 때문에 불멍할 때 둘만 있는 느낌을 느낄 수 있고 관리동도 가까워서 편리하다.

 

다온

다온은 단연코 4번 자리다. 연못 바로 앞 그 자리가 없다면, 1번이나 3번이 좋다.

참 4번 자리가 단점이 하나 있다. 바로 화로대가 도로 바로 옆에 있다는 것.  하지만 고기 먹으면서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것을 본다면 역시 좋은 자리다.

 

라온

라온에서 좋은 자리는 1번 또는 2번이다.

라온 스위트는 글쎄..

 

2가족이  가기 좋은 자리

가온

8, 9 또는 10, 11 가 동선이 좋다.

 

다온

2, 3번이 좋다.

그 이유는 3번 뒤쪽에 화로가 있는데 거기 두 집이 모이면 남의 시선도 덜 느껴지고 다른 집들이 멀리 있어 말소리로 눈치를 덜 보게 된다.

 

라온

라온은 글쎄.. 잘 모르겠다.

 

제천 참 좋은 글램핑 내부 모습





우리는 전날 옥전 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미리 사둔 고기를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지 물어보기 위해 일찍 도착했다.

방들이 청소 중 이였는데 사장님께서 다른 방도 둘러보라고 하셨다.

 

이때다. 여러 방을 한 번에 보고 여러분께 소개하기 좋은 기회다.

가온 실내 (2인)

가온 내부는 너무 단순하다.

참좋은글램핑-가온
참좋은글램핑-가온

보이는가? 이게 다다.

일본의 호텔처럼 없는 것이 없고 효율적으로 잘 배치되어 있다. 계단 밑이 화장실 변기 자리였다면 화장실이 더 넓었을 텐데 아쉽다.

 

다온 실내 (2~4인)

다온은 실제로 묵은 곳이기에 여기저기 구석구석 사진을 찍었다.

입구로 들어오면 오른쪽이 주방이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주방에는 필요한 물건들이 모두 놓여 있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주방에는 가스레인지는 없고 1구 인덕션이 있다.

인덕션으로 라면도 끓이기 힘든데 아쉬운 부분이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싱크대 아래에는 스테인리스 냄비와 프라이팬이 있는데 깜짝 놀랬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위 서랍에 일회용 수저, 대나무 젓가락 집게, 가위, 국자, 일회용 컵이 있다.

신경을 꽤나 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지출을 낳게 되는데 바로 컵조차도 일회용 컵이 전부이고 저 컵이 노골노골해지면 글램핑장 내부에 있는 매점에서 구매해서 써야 한다.

물론 숟가락과 젓가락도 마찬가지!!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칼과 가위는 다행이 일회용이 아니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출입구에서 눈을 왼쪽으로 돌리면 통로가 하나 보이고 그 왼쪽에는 거울과 탁자가 있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글램핑이지만 비즈니스 호텔급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

옛날 카세트 플레이어처럼 보이는 것은 블루투스 스피커고 깨끗한 수건 4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어메니티

준비되어 있는 어메니티 구성은 꽤 좋다.

비누, 샴푸, 린스, 보디클린저, 보디로션, 타올, 헤어드라이어가 있다.

모델이나 비즈니스호텔 같은데 가면 대용량 용기에 들어있는데 작은 용기에 담아져 있어 깨끗하게 느껴진다.

참. 콘돔은 없다.! 필요한 사람은 챙겨오길!!

미리 이야기하지만 안에 있으면 펜션같이 느낄 수 있어 방심할 수 있다.

글램핑이라 벽이 아니고 천으로 되어 있다는 것 명심해야 한다. 방음이 안된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입구의 왼 편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있고 옷걸이가 있다.

한 가족이 겉옷을 걸기에는 적당해 보인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도시락 가방

 

이 도시락 가방은 만화나 드라마에 연인이 소풍 갈 때 들고 가는 그것이다.

이 가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글램핑장 안에 편의점을 이용할 때 장바구니라고 한다….

들고 다니면 좋을 것 같기는 한다. 좀 무겁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입구 정면의 복도 같은 데를 지나면 침대가 있고 퀸 사이즈 정도 되어 보인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

 

그 앞에 2인 세트의 이불이 있는데 적당한 쿠션이 들어있는 10cm 정도의 바닥 이불과 포근한 덮는 이불이 준비되어 있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화장실
참좋은글램핑-다온-실내-화장실

 

화장실은 약간 좁은 느낌이지만 글램핑장 중에서는 매우 깨끗한 편이다. 단지 환풍기가 컴퓨터 방열 팬 만 한 게 달려 있어서 습기나 냄새가 잘 빠질까 싶다. 밖에서 보일까 봐 작게 만든 거 같은데 크게 만들고 배관으로 처리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라온 실내 (2~4인)




라온은 1층은 주차장, 2층이 거실 3층이 침실이다.

다온과 차이는 인원은 동일하지만 2층에서 생활하느냐, 1층에서 생활하느냐의 차이 아닐까?

뷰가 조금 다르지만 여러분을 위해 이야기한다면 다온이 편하고 좋다.

 

라온도 청소가 덜 된 방을 찍어봤다.

참좋은글램핑-라온-실내
참좋은글램핑-라온-실내

라온은 계단을 올라가 입구를 열면 용품들은 다온과 동일하다.

에어컨은 벽걸이로 두 개다. 복층 계단 위에도 있고 2층에도 있다

참좋은글램핑-라온-실내
참좋은글램핑-라온-실내

아쉬운 공간이 저 공간인데 저 테이블 밑에는 사람이 기어서 들어가야 한다.

화장을 하거나 드라이를 할 때 편하게 팔을 들어 올릴 수도 없다.

참좋은글램핑-라온-실내
참좋은글램핑-라온-실내-계단
참좋은글램핑-라온-실내
참좋은글램핑-라온-복층 침실

 

계단을 돌아돌아 올라가면 침실이 있는데 창이 있고 아침에 상당히 눈이 부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한 가지

여름에는 정말 더울 것 같다. 사진 찍을 때 에어컨이 꺼져 있었긴 했지만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숨이 턱 막혔다.

하지만 자작나무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 있다. 사우나 느낌도 나고..

 

라온 1 뷰

 

참좋은글램핑-라온-뷰
참좋은글램핑-라온 1-뷰
참좋은글램핑-라온1-뷰
참좋은글램핑-라온1-뷰

라온 1에서 보면 중앙 수영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옆 글램핑 사람들과 인사도 나눌 수 있다.

탁 트인 뷰가 좋다면 라온 1이 좋다.

하지만 역시나 필자는 다온이 더 좋다.

 

라온 스위트(디럭스) 실내 (2~6인)




라온 스위트는 참 좋은 글램핑에서 딱 하나 있는 6인용이다.

라온과 다른 점은

1층이 주차장이 아니고 거실이고 2층이 침실, 3층은 없다.

참좋은 글램핑 라온 스위트(디럭스)
참좋은 글램핑 라온 스위트(디럭스)
참좋은 글램핑 라온 스위트(디럭스)
참좋은 글램핑 라온 스위트(디럭스) –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이 사진을 올리면 여기 사장님께서 당장 내리라고 할지 모른다.

홈페이지 사진과 너무 다르기 때문…

펜션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 정말 존경한다.

직접 찍은 사진은 입구 들어오자마자 찍은 사진이다. 공간이 더 있다고 오해 마시길.

역시 다온이 최고다.

 

참좋은 글램핑 라온 스위트(디럭스)-침실
참좋은 글램핑 라온 스위트(디럭스)-침실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것처럼  침실이 있고 복층의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다.

 

참좋은 글램핑 수영장




여러분이 이 글램핑을 찾는 이유는

신축이고, 깨끗하고 그리고 바로 수영장 때문이 아닐까?

참좋은 글램핑 수영장
참좋은 글램핑 수영장

수영장은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바닥이 마감되어 있는데 처음에 돌로 깔았더니 냄새도 나고 관리가 어려워 녹색으로 마감하셨다고 한다.

지금 수영장 바닥은 거칠기 때문에 수영장처럼 파란색으로 마감하실 예정이라고..

참좋은 글램핑 수영장
참좋은 글램핑 수영장

 

이 수영장에는 혼자 노는 아이를 위해 개구리가 놀아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에 두 마리가 보이는가? 실제로 6마리 정도가 다리를 쭉 뻗고 어린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참 좋은 글램핑 숯불

글램핑 와서 라면만 먹고 있을 수는 없다. 고기를 구워야 한다.

참좋은 글램핑 숯불
참좋은 글램핑 숯불

 

숯불은 집당 3만 원이고 두 집이 올 경우 무조건 두 집 결제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숙박비는 조금 저렴하다 느꼈는데 아이 추가 비용과 일회용품과 숯을 사려니 돈이 꽤 나간다.

 

저 동그란 번개탄 8개와 철망 하나가  3만 원이다.

아무리 그래도 참숯도 아니고 저건 좀 아니지 않나…

망 하나 인터넷으로 300원인데 숯도 별로다.

 

제천 참 좋은 글램핑 전경

참좋은 글램핑 전경
참좋은 글램핑 전경

다온 4번의 화로대 자리인데 쌩뚱맞게 길가에 있어 조금 아쉽다.

참좋은 글램핑 전경
참좋은 글램핑 전경

가온을 바라본 모습

참좋은 글램핑 전경
참좋은 글램핑 전경

 

중간중간 벤치와 흔들의자가 있어 글램핑에서 쉬다가 나와서 바람쐬기 좋다.

글램핑이 창이 부족해서 답답함이 있어 배려한 모습이 좋다.

참좋은 글램핑 전경
참좋은 글램핑 전경

 

야간에는 수영하는 사람이 없지만 조명도 예쁘게 켜져 있고 소형 인공폭포 소리가 있어 음악 없이도 편하게 쉴 수 있다.

참좋은 글램핑 전경
참좋은 글램핑 전경

SNS를 위한 포토존이 있는데 이벤트나 할인 행사도 기대해 본다.

참좋은 글램핑 전경
참좋은 글램핑 화로

개인화로대 인데 낮에 보면 별로지만

참좋은 글램핑 화로
참좋은 글램핑 화로

밤에 불 피우면 그럴듯하다.

 

충남 제천의 참 좋은 글램핑을 방문기를 작성해 봤는데 너무 사진이 전문가 답지 않아 실망하실 것 같아 몇 줄을 적어보려고 한다.

참 좋은 글램핑은 글램핑을 첫 경험하기에 매우 좋다. 물론 참 좋은 글램핑을 이용했다가 다른데 가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곳 한 번은 가봐야 적당한 가격선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사진만 못고 우와~ 하고 왔다가 에잉? 하고 실망하지 않기를 바라며, 좋은 글램핑 그리고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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